인천서구문화재단

인천서구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과 서구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월 3일 밝혔다.

인천서구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본도시 지정을 향해 ‘함께 만드는 긍정의 힘, 회복탄력도시 인천 서구’를 구호로 12개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사업의 일환으로 생태환경 현장에서 문화도시 구축을 위한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박희제 인천서구문화도시센터장과 김상길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인천 서구의 문화예술 및 지속가능한 지역 환경 발전을 위한 활동 △환경, 예술 분야 등 문화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 마련 등 양 기관 상생발전을 위한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지난 5월 어버이날, 어린이날을 맞이해 감사함을 전하는 “카네이션 드림”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소각열로 재배한 약 800본의 카네이션을 무료로 나눔으로써 문화다양성 확산 및 자원순환의 가치 확산을 위해 앞장서왔다.

박 센터장은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되도록 지역의 생태자원, 역사, 문화자원을 결합해 차별화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특히 인천환경공단의 서구 사업소인 ‘청라사업소, 공촌사업소, 가좌사업소’를 중심으로 생태계 자원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공동 기획 프로그램 개발 및 기타 업무 지원을 통해 다양한 긍정의 에너지로 회복하는 문화도시 인천 서구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인천 서구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자연과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삶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